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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일반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리유저블컵)을 권장했던 '그린플러스' 캠페인에서 한 단계 진화해 생산 단계에서부터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사용 후 100% 흙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친환경 컵 사용을 독려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은 사내 휴게실에 비치된 'No Tree' 친환경 컵을 이용한 뒤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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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와 옥수수를 원료로 만든 이 컵의 공급과 회수는 관련 스타트업인 리와인드에서 맡는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커피 찌꺼기 역시 컵과 함께 수거돼 퇴비화를 거쳐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사내 '제로 웨이스트'를 달성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ESG 경영 참여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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