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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2층에서 대한항공 직원 2명을 때린 혐의(폭행)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중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홍콩에서 입국한 A씨는 김포공항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부산까지 갈 계획이었다. 그는 홍콩에서 맡긴 수하물을 김포에서 받아 환승하는 것으로 착각해 항공사 직원에게 항의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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