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은 호주에서 1a상(5명)과 1b상(4명)으로 나눠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량제한독성(DLT)은 나타나지 않았다. 1차 평가지표인 안전성과 내인성, 최대내성용량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고, 2차 평가지표인 약동학(PK) 지수도 유의성을 충족했다고 했다.
회사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에서 전이성 편평상피세포암 환자가 3명 있었는데, 이 중 2명의 환자에서 완전관해(CR)가 관찰됐다고 강조했다.
바이로큐어는 RC402 단독 또는 키트루다 병용 요법이 표준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및 전이성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협력사를 확보해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공동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기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