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미술전에서 내년도 한국관 전시를 총괄할 감독이 결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2일 야콥 파브리시우스 덴마크 아트허브 코펜하겐 관장(53·왼쪽)과 이설희 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큐레이터(36·오른쪽)를 제60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총괄 예술감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60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은 내년 4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카스텔로공원 및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