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인은 중국 최대 콘텐츠 공유 플랫폼이자 라이브 커머스(라이브방송) 플랫폼이다. 숏폼(짧은 동영상) 등 콘텐츠 사이에 상품을 소개해 지난해 거래액이 1조5000억위안(약 283조원)에 달한 바 있다고 NHN은 설명했다.
도우인은 지난해 3월 글로벌 수입상품 직영점 사업을 시작해 화장품, 유아·아동 상품, 주류, 식품 등을 유통하고 있다. NHN에이컴메이트는 도우인 수입상품 직영점에 중국 국영 기업 4곳과 함께 유일한 외국계 공급사로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NHN커머스는 올해 초 자사의 해당 서비스 거래액이 1000만달러(약 130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도우인 유명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윤식 NHN커머스 대표는 "양질의 한국 상품을 소개해 양국 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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