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에서 건강·다이어트를 중시하는 웰빙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숯불치킨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가맹사업 9개월 만에 가맹계약 110호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숯불치킨 브랜드 ‘기영이숯
불두마리치킨’이 대표적인 사례다.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은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기영에프앤비가 론칭한 치킨 브랜드다. 다년간 가맹점 1000개를 운영했던 노하우로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췄으며 다른 브랜드에서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은 교육비, 로열티, 인테리어 마진 등 본사에 납부해야 하는 7가지 창업비용을 전액 면제해 소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은 월 2억 명에게 노출되는 서울 시내 버스 광고, 100호점 기념 배달의민족 브랜드관 입점 및 할인행사, 대형 SNS 인플루언서 협찬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활발히 하며 전 연령대의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은 간편한 조리시스템으로 인건비를 절감했다. 모든 메뉴의 소스를 1인분씩 소분한 원팩소스를 공급하는 ‘원팩시스템’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도입해 매장 운영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계량 없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