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는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돕는 '핑크드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보호 기준 연령(만 18∼24세)을 넘어 사회 진출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이다.
배스킨라빈스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핑크드림 캠페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31명을 지원한다. 매월 진행하는 '31데이' 행사에서 수익금의 3.1%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반기별로 이 기부금을 자립준비청년 생계 지원에 활용한다.
하반기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멘토링과 일자리 지원을 제공한다. 또 이화의료원과 협력해 종합건강검진과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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