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에는 포항 북구 흥해읍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에 있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제1회 로봇솔루션 파트너스 테크데이’를 열었다. 현재 포스코 철강 공정에서는 제품 포장 등에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는 제철소 내 고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 확보 로봇 기술을 도입하는 게 목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연구개발 중인 ‘코크스 오븐 가스막이 작업 로봇’이 대표적이다. 가스막이 작업은 코크스 제작 오븐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제어해야 한다. 설비 인근에서 작업하는 만큼 화상 등의 위험이 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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