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대상은 1975년부터 개최해온 에너지 분야의 대표적인 포상으로 국가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선도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를 통한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공단은 에너지효율 혁신 및 재생에너지 산업 고도화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민간부문의 유공자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국민 안전 및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공공사회 이익을 선도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유공자에게는 심사 가점을 줄 예정이다.
추천·신청은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3년 이상 해당 유공부문에 종사한 단체와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포상 대상은 서류심사, 현지실사, 종합심사 등의 심사 과정과 충분한 공개검증을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대상에는 총 2개의 유공 부문이 있다. ‘에너지 효율향상’ 유공부문은 △개선 및 절감 △기술개발 및 보급 △시책 및 홍보 3개 분야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부문은 △산업발전 △시책 및 홍보 2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수소경제 선도 및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주관하는 ‘수소의날’ 포상도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에너지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등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유공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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