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의장은 2013년 루닛을 설립한 이후 2018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루닛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백승욱 의장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루닛은 출범 초기 벤처기업의 도전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세계 의료 현장에서 암과 싸우는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2022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7개 의안이 가결됐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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