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 검단신도시의 도시지원시설용지 3필지를 실수요자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급 예정인 토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 도시16블록 내 3개 필지다. 필지별 면적은 9431㎡∼1만2886㎡, 공급금액은 약 198억∼280억원이다.
인천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로 계획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총 1110만6000㎡(336만평)의 면적에 7만6695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다. 지난 2021년 6월 첫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공급 대상 토지는 대규모 택지지구 내에 입지하는 도시지원시설용지.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인접한 원당대로 및 드림로를 통한 차량 진출입이 수월한 곳이라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계약 대상자는 추첨으로 선정하며, 추첨신청은 2023년 4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비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4월 26일 당첨자 추첨 후 5월 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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