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리워드 회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 달간 저녁 시간대 푸드류 구입시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오후 7시 이후 스타벅스 푸드를 구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하는 '이브닝 푸드아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제조 음료 별 3개 추가 증정 행사인 '이브닝 딜라이트'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로 연장한다.
최근 코로나 19 거리두기 완화 등의 추세에 맞춰 스타벅스는 매장 영업시간을 순차적으로 연장해 나가는 중이다.
스타벅스는 오후 7시 이후 매장에서 스타벅스 샌드위치, 케이크, 샐러드 등 푸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제조 음료와 함께 구매 시 푸드 1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해당 푸드 단품 구매 시에는 개수와 상관없이 30% 할인해준다.
이번 행사는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 가능하다. 사이렌 오더, 딜리버스 주문 시에는 적용이 되지 않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2011년 시작한 스타벅스 리워드 서비스는 올해 1월 회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월에는 1000만 회원 달성 기념 아메리카노를 1999년도 한국 진출 당시 숏 사이즈 가격이었던 2500원에 제공했던 바 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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