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미국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시간외거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미국주식 시간외거래는 장전(프리마켓) 거래와 장후(애프터마켓) 거래로 나뉜다.
시간외거래가 가능해지면서 한국시간 기준 오후 8시 30분부터 그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교보증권은 또 미국주식 CFD 주간거래 시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매매 시스템을 변경했다.
서비스 개편으로 실시간 시세 확인은 물론 온라인으로 직접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교보증권은 시간외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미국주식 CFD 주간 또는 시간외거래로 매매한 선착순 고객 150명에게 스타벅스 2만원권 카드를 증정한다.
최두희 교보증권 GBK부장은 "이번 서비스로 정규장 전후에도 발 빠른 시장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확대해 투자자 만족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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