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가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링크레이터스와 함께 '푸른꿈 자람터 교육 및 건강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푸른꿈 자람터 지원'은 국내 아동복지시설의 교육·정서·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플랜코리아와 링크레이터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아동복지관에 아동들을 위한 교육 및 건강 관련 물품을 전달했다. 건조한 겨울과 습한 여름 아이들이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절 가전제품 23대와 새학기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학용품을 지원했다.
플랜코리아와 4년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링크레이터스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결식아동을 위한 식료품 키트를 비롯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담은 방역키트를 지원한 이후 2021년부터 3년 간 복지관 아동을 대상으로 학업에 필요한 물품과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아동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한 지원을 해주시는 링크레이터스에 감사하다"며 "많은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국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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