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영업장을 경영하고 있는 청년 상인(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최소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다.
공모주제는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아이디어를 사업 모델화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 재료비 ▲상품 포장재 디자인 ▲홍보·마케팅 등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심사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은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청년상인 육성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가치 창출 원동력으로서의 청년상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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