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SK엔무브 사장(사진)은 지난달 말 직원들과 ‘담소’ 행사를 열고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신시장을 확대하는 역량을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담소는 올초 취임한 박 사장이 사내 구성원들과 회사의 중장기 비전, 미래 지향점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 사장은 “유베이스(Yubase), 지크(ZIC)를 만든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윤활유 사업을 시작한 SK엔무브는 고급 기유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