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지난 7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김성태 행장(앞줄 가운데)과 3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토크 콘서트, 공감IBK’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 행장이 업무적인 주제를 벗어나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삶’을 주제로 90여분 동안 진행됐다. 김 행장은 행복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행복은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장에서 소소한 행복을 자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김 행장은 “직원들과 행복이라는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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