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 평균 금리는 연 7.5%로 전년(연 5.9%)보다 상승했지만, 가계 신용대출과의 금리 차이는 2021년 1.8%포인트에서 작년 1.2%포인트로 축소됐다. 은행별 공급 실적을 보면 국민은행이 473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농협(4548억원), 하나(3659억원), 신한(2986억원), 우리(2563억원) 등 5대 은행이 대부분(78.7%)을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14개 은행의 새희망홀씨 대출 규모는 2조3478억원으로 공급 목표 금액(3조6000억원)의 65.2%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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