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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톤은 DPR5160에 공간오디오시스템(SDAS)을 적용해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특히 스피커를 하단이 아니라 피아노 몸체 전면에 배치해 콘서트홀에서 들을 수 있는 그랜드피아노의 사운드를 재현했다.
디지털피아노에 어쿠스틱 음향 효과를 재현한 것도 특징이다. 130여 가지의 음색으로 작곡을 할 수도 있다. 음악 교과서에 포함된 2200여 개의 곡이 수록돼 가정뿐만 아니라 피아노 학원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다이나톤은 2003년 국내 악기업계 최초로 기업부설 전자악기연구소를 설립했다. 2007년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음악파일이 담긴 USB를 디지털피아노에 연결하면 건반이 자동으로 연주되는 기술을 적용한 ‘자동연주피아노’를 개발했다. 2014년엔 지능형 전자피아노를 개발했다. 도상인 다이나톤 대표는 “폴란드, 영국 등 40여 개국에 다이나톤 피아노를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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