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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안전인프라가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의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민간재해예방 기관을 활용한 무료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1월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기술지원사업을 수행할 민간재해 예방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310여개 기관이 접수했으며, 심사를 통해 230여개 기관을 선정했다.
민간재해예방기관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소규모 사업장을 평균 2회이상 방문(총 방문 40만회)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10인미만 제조업과 공사금액 1억원 미만 건설업, 50인미만 서비스업 등에서 고위험 사업장을 중점 선정해 지원한다.
공단은 양질의 기술지원을 제공하기위해 사업장을 방문하는 수행 요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역량 교육과 직무교육을 4일간 실시했다. 여기에는 230여개 기관 850여명이 참석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우수한 민간재해예방기관을 통해 더욱 많은 소규모 사업장이 안전보건 기술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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