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에너지 솔루션 기업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SolarEdge Technologies)는 국제 그린 에너지 엑스포 2023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엑스포는 오는 12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주택 소유자가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생산, 소비 및 잉여 전력의 저장을 통해 홈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솔라엣지의 주택용 솔루션은 △단상 홈 웨이브 인버터 △파워 옵티마이저 △10kWh RSS(배터리)로 구성됐다.
솔라엣지는 또한 △3상 태양광 인버터 △S 시리즈 파워 옵티마이저 △모듈 모니터링으로 구성된 상업용 태양광 솔루션과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접속함 일체형 인버터, 시너지(Synergy) 기술이 적용된 최대 100kW용량의 인버터 솔루션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솔라엣지의 상업용 태양광 솔루션은 전력 최대 생산을 통한 수익률 개선, 시스템 설계의 유연성 제공, 자체 탑재된 안전성 확보 및 모듈 단위 모니터링과 시스템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해 운영·정비(O&M) 운영 전반을 개선하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안전성과 효율성이 중시되는 기업의 탄소 중립과 RE100 달성을 위한 최적화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솔라엣지에서 아태지역(APAC), 북미 및 라틴아메리카(LATAM) 및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부사장을 맡고 있는 다니엘 후버(Daniel Huber)는 "솔라엣지의 직류 최적화 기술과 통합 안전 솔루션은 한국의 상업용 지붕, 지상 및 수상 태양광 발전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상업용뿐 아니라 솔라엣지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선도하고 있는 주택용 태양광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전기 요금 인상과 에너지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에너지원과 소비 적재를 상호 연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점점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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