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씨엔티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에 수소 산업 투자 1호 기업이다.
지난 2021년 입주 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건축허가를 받아 수소생산과 정제기, 수소 촉매 등의 생산을 위한 공장설립을 준비해 왔다.
공장은 연면적 1575㎡에 3층 규모로, 오는 10월 가동이 목표다.
이 회사는 오는 2025년까지 30억원, 2030년까지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탄소중립 관련 제품 생산공장과 종합 테스트 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금강씨엔티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해안권 수소 산업을 발돋움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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