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그리너스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그래핀을 제조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그래핀업과 그래핀 소재 공급 및 산업 응용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그리너스는 ㈜그래핀업에서 개발한 설비를 설치해 환경 오염의 주 원인인 폐플라스틱을 그래핀으로 업사이클링 할 예정이다. 또 바이오차를 생산하는 설비도 설치해 비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홍철기·장서영 ㈜제주그리너스 대표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앙 정부의 활발한 제주 환경 보존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함은 물론 폐플라스틱과 탄소감축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실천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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