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2일 '제1회 신한투자증권 IRA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 발표로 2차전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북미 진출에 필요한 자금조달과 인센티브 취득, 공장 인허가 및 시공 절차 등 실무 노하우를 얻기 위한 기업들의 수요가 커지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SK온, 솔루스첨단소재, 엘앤에프, 삼우전자정밀, 아바코, 일진그룹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GIB2그룹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해 1부 IRA 세부지침 및 북미 시장 분석, 공장 인허가 및 시공 현황에 대한 발표, 2부 테네시, 오하이오, 조지아주 정부별 투자 여건 및 인센티브 제도와 북미 현지 자금조달 방안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설명회는 산업이 점차 복잡해지고 고도화되면서 투자은행(IB)도 단순 금융주선을 넘어 변화돼야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전략 방향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