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 14일 09:2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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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전 IBK캐피탈 대표가 시너지파트너스그룹에 금융부문 부회장으로 합류한다.
시너지파트너스는 최 전 대표를 시너지IB투자의 신임 고문 겸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의 금융부문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은 최 부회장의 합류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투자자 역할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너지IB투자는 메자닌 투자를 중점적으로 하는 신기술금융회사다.
최 부회장은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부터 IBK기업은행에서 업무를 시작하여 여신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2013년 여신관리부장에 선임된 이후 2017년 부행장에 올라 △카드사업그룹 △신탁사업그룹 △여신운영그룹장 등으로 일했다.
2020년 3월부터는 3년간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일하며 최 부회장은 ‘따뜻한 리더십’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건영 시너지IB투자 대표는 “최 부회장은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 일에 대한 열정, 관계에 대한 진정성이 크신 선배 중 한분”이라며 “과거 13년 동안 45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들에 투자를 해온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의 철학과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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