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는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와인 문화 전파, 글로벌 대외신인도 제고, 신규 와인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위해 상반기 중 상장을 추진한다"며 "와인 관련 기업 최초 상장이다 보니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시장의 눈높이를 최대한 반영하여 신고서를 재정비해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롭게 조정된 IPO 일정에 따라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5월 16~17일, 공모 청약은 5월 22일~2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예정 주식 수는 총 145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만4000원으로 최대 공모 규모는 최대 약 348억원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는 "와인 대중화 및 바람직한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와인을 전파하고 와인을 느끼는 즐거움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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