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주광역시에서 '상무센트럴자이' 분양

지방광역시 부동산 시장이 회복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상승세로 돌아섰고 최근 분양한 단지는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두고 있다.

완화된 부동산 정책이 큰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다주택자를 옥죄었던 취득세, 양도세 등이 완화된데 이어 올해 전매 제한, 대출 규제까지 대폭 완화됐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전매제한 조치 완화를 발표했다. 해당 조치로 인해 올해 4월부터 지방광역시(도시 지역)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3년에서 6개월로 대폭 줄었다.


GS건설은 4월 말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일원에서 ‘상무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라운지, CGV SALON(살롱), 카페테리아,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과 가깝고, 인근 상무역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환승역 된다. 광주광역시청 등 공공기관과 롯데마트 맥스 등 대형 쇼핑시설, 5ㆍ18기념공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 4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