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완화되자…대학교 상권 매출 '껑충'"

입력 2023-04-20 09:30   수정 2023-04-20 09:5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로 대학교 주변 상권 매출이 급증했다.

20일 KB국민카드가 대학교명으로 된 지하철역 주변 상권의 3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새 학기를 맞은 20~21세의 카드 지출액이 코로나19 당시인 2020년 3월에 비해 72% 늘었다. 60대 이상 시니어층의 카드 지출도 같은 기간 93% 급증했다.

코로나19 시기 움츠렸던 새내기와 시니어층이 지하철역을 통한 이동량 증가가 매출 회복에 큰 도움을 줬다는 게 국민카드의 설명이다.

지난달 매출 기준으로 대학교명 지하철역 중 가장 큰 상권은 홍대입구역, 건대입구역, 서울대입구역, 성신여대입구역, 교대역 순이었다. 업종별 매출액 비중은 음식점 업종이 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패션·뷰티(13%), 카페·디저트(11%), 편의점·주점(10%)이 뒤를 이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