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21%까지 기록하고 지난 15일 막을 내린 SBS드라마 '모범택시2'. 이 드라마에 등장한 무지개 운수 근태관리 시스템으로 사용된 출입통제 단말기가 인공지능(AI) 통합보안 솔루션 슈프리마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슈프리마에 따르면 ‘모범택시2’에 협찬한 슈프리마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2’ 제품은 지문인식 기반의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단말기이다. 지문인식 외에도 모바일 출입카드와 RFID 카드 출입인증이 지원되고,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LCD 화면, 인터폰 등의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고성능 CPU와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어 엔터프라이즈, 공공기관 등 대규모 사이트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등이 출연했다. ‘모범택시2’는 최고 시청률 21%로 2023년에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선정됐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피해자에게 회복하지 못할 손해를 안긴 악질의 범죄나 우리 사회를 경악하게 한 극악무도한 범죄를 처단하지 못한 법 대신에 사적 복수로 그들이 했던 악행을 똑같이 되돌려주며 쾌감을 안겼다. 이 드라마에 슈프리마 협찬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협찬하더라도 드라마에 한 번도 안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모범택시2에서는 꽤 등장했다”고 전했다.
슈프리마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트롤리’에도 지문인식, QR 및 바코드, 모바일 출입카드 등 다양한 크리덴셜 옵션을 제공하는 지능형 출입인증 단말기 ‘엑스스테이션(X-Station) 2’를 협찬한 바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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