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가 베트남 기업과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 첫 발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세토피아는 전일 대비 715원(16.71%) 오른 4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엔 상한가(5560원)까지 치솟은 뒤 오름폭을 축소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국내 최초로 베트남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옥사이드(순도 99.5% 이상)'를 공급받게 됐다. 1차 초기 발주 금액은 345만5900달러(약 45억9000만원)로 알려졌다. 공급받은 희토류 산화물은 메탈 금속 형태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우선 공급한다. 추후 장기공급 계약을 협의 중인 해외 기업들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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