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슬로건은 기유·윤활유 사업을 넘어 에너지 효율 개선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회사의 지속 가능성과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말 SK루브리컨츠에서 사명을 바꾼 SK엔무브는 기유·윤활유 사업에서는 연비 개선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이고, 신사업에선 전력소비를 줄여 전기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SK엔무브는 4월 한 달간 하루 한 번 계단 이용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효율을 위한 실천적 활동을 하는 ‘그린무브’ 캠페인을 열고 있다.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1일 본사 사무실과 지크(ZIC) 엔진오일 국내 대리점에선 전등 소등 캠페인을 벌였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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