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와인과 치즈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쇼룸' 형태의 이마트24 매장이 문을 연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치즈 전문업체 '유어네이키드치즈'와 손잡고 주류 체험형 매장 이마트24 R광안리센터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장은 48평 규모로 다양한 주류와 치즈가 마련된 전문 코너가 있다.
각종 치즈를 즉석에서 조리하는 '즉석조리부스', 500여 종의 다양한 주류로 채워진 '주류 전문존', 세계 각국의 치즈·샤퀴테리 30여 종과 주류 50여 종이 진열된 '페어링 안주존', 'CVS(편의점)존' 등으로 구성됐다.
R광안리센터점은 개점 기념으로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일정액 이상 결제 시 유어네이키드치즈 플래터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3년 만의 '노 마스크' 바캉스 시즌을 맞아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해당 매장이 기존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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