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도전숙' 20가구 공급

입력 2023-04-25 10:35   수정 2023-04-25 10:37


서울 관악구(박준희 구청장)가 청년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도전숙’을 민간 임대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도전숙은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창업활동을 위해 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동(신림로23길 86-3)에 있는 입주할 20가구를 모집한다. 안정적인 주거와 사무 공간을 함께 제공한다. 민간 임대주택보다 임대료도 낮다.

연령과 소득 기준이 있다.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에 사업장을 둔 서울시민이 입주할 수 있다.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 이하(1인 301만8496원)로,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청년 창업가(△1인 창조기업인 △예비창업인 △사회적기업인 △마을기업인)이어야 한다는 조건도 있다.

신청 기한은 5월 4일까지다. 관악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에 올라온 공고문 내용을 따라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청은 신청자의 소득과 자산, 무주택세대 구성원 자격 등을 꼼꼼히 검증한 후 7월 2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8~10월 중 입주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청년창업인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꿈과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창업인들의 꿈을 적극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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