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루온과 5G통신 협업…핵심 네트워크 장비 국산화

입력 2023-04-25 18:00   수정 2023-04-26 01:32

KT가 협력사인 이루온과 ‘스몰셀 게이트웨이’를 개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스몰셀 게이트웨이는 여러 소형 기지국에서 오는 신호를 이동통신망과 연동하는 시스템이다. 기지국의 신호가 약하거나 없는 지역에서 네트워크 데이터 용량을 늘릴 때 쓰인다. KT가 개발한 스몰셀 게이트웨이는 소형 기지국 최대 10만 개를 동시 수용할 수 있다. 기존 소형 교체국을 교체할 필요 없이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KT는 다음달 스몰셀 게이트웨이를 현장 도입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기존 외국산 장비는 재난 문자 등 국내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지 못해 서비스 확대에 제한이 있었다”며 “기존 외국산 장비를 모두 국내 제품으로 교체하고 이루온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