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수단 교민 구출 작전 지휘관들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치하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이 수단 교민 28명의 탈출 작전을 지원한 남궁환 주수단 대사 및 다국적 공중 급유기 업무를 지휘한 조주영 공군 총령과 통화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수단에서 군벌 간 무력 충돌로 고립됐던 교민 28명은 지난 23일 우리 군 당국의 작전으로 수단을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이동 중이었던 윤 대통령은 공군 1호기 안에서 수단 교민 구출 작전을 지휘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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