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 들어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27일 0시 15분)께 양국 정상 간 소인수 회담이 시작됐다고 공지했다.
오전 10시 45분께 공식환영식을 마치고 백악관에 나란히 입장한 양국 정상이 30분간 백악관 내부에서 별도의 일정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소인수회담은 핵심 참모 등 소수 인원만 참여하는 방식을 뜻한다. 통상적으로 국가안보실장과 외교장관 등이 배석한다.
두 정상이 오벌오피스에서 대기하다가 웨스트윙을 통해 회담장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마치는 대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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