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제품이었던 250mL짜리 드링크 3종(초코·커피·캐러멜)은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말에 누적 1000만 개, 올 4월 기준으로 3000만 개 넘게 팔리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더:단백 드링크 제품은 100% 우유 단백질로 구성돼 달걀 3.6개분인 20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고 설명했다.
단백질은 한때 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주로 섭취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중장년층이나 고령층의 영양보충용으로 활용도가 넓어져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90억원에서 지난해 4000억원 이상으로 커졌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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