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료 4000원으로"…배민 라이더, 어린이날 파업한다

입력 2023-04-27 20:2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배달의민족 배달 기사인 '배민 라이더'들이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배달을 하루 쉬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7일 사측인 배달의민족(우아한청년들)과의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돼 5월5일 어린이날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배민 라이더들은 9년째 3000원으로 동결된 배달료를 4000원으로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24일부터 이날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전체 조합원 80%가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88.14%가 파업을 찬성했다. 목표 파업 참여 인원은 3000명이다. 배달 수요가 많은 휴일 실시되는 파업인 만큼 배달 대란 가능성도 제기된다.

노조는 배달료 1000원 인상 외에도 노동조합 활동 보장, 기본배달료 지방차별 중단, 배달에 따른 고정 인센티브 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배민노동자대회'를 열 계획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