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은 경북 포항에 1조7000억원을 들여 2차전지 소재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투자금액과 시기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는 "자사는 포항시, 화유코발트사와 니켈제련 및 전구체 생산을 위한 투자를 위해 투자양해각서(MoU) 를 체결한 바 있다"며 "언론 등에 보도된 투자금액은 이전 투자를 참조한 개략적인 숫자이며 구체적인 지분관계나 투자금액과 시기는 논의 중에 있다"고 했다. 또 "음극재 투자도 포괄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고 했다.
회사는 "투자 관련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