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바람에…제주공항 여객기 수십편 결항·지연

입력 2023-05-04 16:56   수정 2023-05-04 17:00


4일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여객기들이 무더기로 결항·지연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45편(출발 13, 도착 32)이 결항했거나 사전 취소했다.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취소한 건 기상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이 시각까지 제주공항에는 79.8㎜의 비가 내렸고, 현재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 천둥번개특보가 발효 중이다.

또 국내선 78편(출발 38, 도착 40)과 국제선 3편(출발 1, 도착 2) 등 모두 81편이 지연 운항했다. 이날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모두 491편(출발 249, 도착 242)이다.

기상청은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 만큼 공항 이용객들에게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항공기 운항정보는 항공정보포탈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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