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미성년자 전용 증권계좌 ‘신한 My주니어 통장(S-lite)’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 My주니어 통장(S-lite)’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을 연결해 입출금과 주식매매 거래를 모두 할 수 있는 통장이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고객이다.
‘신한 My주니어 통장(S-lite)’ 고객에게는 국내·해외 주식 수수료 0원, 해외주식 환율우대, 자동매수 기능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신한 My주니어 통장(S-lite)’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내 아이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 신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해외주식상품권(1만원), 신한 라이프 무료보험(아이교통보험 또는 대중교통 상해보험) 가입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100만원 이상 거래와 자동 매수 서비스 등록 시 각각 해외주식상품권(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100만원, 치킨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다자녀(2자녀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30만원을 지급한다.
쏠(SOL)에서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는 ‘미성년자 미리작성’ 서비스를 활용하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새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미성년자 미리작성’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 저축 바우처(최대 3만원)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성년 자녀들의 올바른 투자습관 확립과 투자경험 제공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미성년자 증권계좌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성년자의 은행 거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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