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가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69만8784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SM 소속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한터차트 기준)으로, 에스파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전작 '걸스(Girls)'의 초동 112만6068장으로 기록했던 '역대 걸그룹 초동 1위' 타이틀을 다시 한번 거머쥐었다.
앞서 에스파는 이번 앨범으로 선주문 수량만 총 180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발매 첫날 판매량 137만 장으로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는 SMCU 에스파 세계관 시즌2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광야(KWANGYA)에서 리얼 월드(REAL WORLD)로 온 에스파의 새로운 음악 세계와 퍼포먼스, 패션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 곡 '스파이시(Spicy)'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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