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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서주현은 세계 3대 관악기 콩쿠르에서 금관악기로 ‘한국인 최초 입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만 30세 이하 젊은 연주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는 제네바·뮌헨 국제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관악기 콩쿠르로 꼽힌다. 신경식은 처음 신설된 비올라 부문에서 입상했다. 신경식은 이번 대회에서 ‘게바’ 특별상도 함께 받았다.
서주현은 2019년 선화예고 재학 중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로 선발됐다. 2020년엔 동아음악콩쿠르에서 16세에 트롬본 부문 최연소 우승을 기록했다. 지금은 서울대 1학년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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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지원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재단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원한 문화예술 장학생은 2490명이다. 지원 금액은 101억원에 달한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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