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성훈, 악성 루머에 칼 뽑았다…"법적 대응"

입력 2023-05-16 09:36   수정 2023-05-16 09:37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성훈이 악의적인 루머에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5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 박나래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한 입장을 전한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그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역시 "현재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확산하고 있는 성훈과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카더라식 루머를 사실인 양 생성하고, 무분별하게 퍼뜨리는 유포자들의 IP를 모니터링 및 추적 중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시간 이후로도 당사는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 게재 및 유포하는 모든 허위 사실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나래, 성훈이 대학병원에 함께 왔다는 루머가 불거졌다.

박나래와 성훈은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또한 시상식 등에서 성훈이 박나래의 드레스를 잡아주는 등 섬세한 매너가 화제가 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성훈은 수차례 예능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박나래와 열애설에 "친구 사이"라고 밝혀온 바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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