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경 제4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15일 취임했다.
김원경 센터장은 건국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KT 마케팅부문 본부장과 인재경영실장, 스마트홈산업협회장 등을 거치며 ICT와 경영 부문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 3월부터 센터장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센터장 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5월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을 얻어 제4대 센터장을 선임했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로부터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 김원경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손과 발이 되어주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강점이자 주 역할인 KT 등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생태계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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