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원 유상증자

입력 2023-05-17 11:10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3,000기 구축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강화에 앞장선다는 복안이다. 특히 800V 시스템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늘어난 초고속 충전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초고속 충전기 3,000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초고속 충전기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V Charging Service Platform)과 전기차 충전 기술 플랫폼(EV Charging Technology Platform)을 통해 소비자에게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브랜드인 이피트(E-pit)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초고속 충전기에서 바로 충전이 가능하며 이피트(E-pit)와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초고속 충전기에 플러그앤차지(Plug&Charge) 기능을 적용해 이용자가 별도 조작 없이 인증, 충전,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현대차·기아는 양사의 전기차 고객에게 이피트,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의 충전소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2021년 12월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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