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은 지난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정책 활용성을 최대화한 종합 중견기업 통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계청이 경제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기관은 기업 수, 매출, 고용 등 부문별 통계의 정확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중견기업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통계 서비스를 개선하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교육 등도 한다. 중견련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통계청과 중견기업 현장 이해도가 높은 중견련이 손잡고 중견기업 관련 통계의 타당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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