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T "인프라에 10년간 5조달러 투입해야...매력적 투자처"[ASK 2023]

입력 2023-05-18 17:20  

이 기사는 05월 18일 17:2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역사적으로 과소 투자된 인프라 투자 규모를 채우려면 향후 10년간 5조 달러(6700조원)를 투입해야 합니다.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주는 자산군입니다."

알렉스 다든 EQT파트너스 대표이사 겸 북미 지역 인프라스트럭처 자문팀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ASK 2023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역별로 경제 성장을 하려면 많은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며 "여기에 2050년까지 넷제로(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매년 3조500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다든 대표는 "인프라 영역에서 에너지전환과 디지털화라는 두 가지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화석연료보다 태양광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변모해야 하는 등 에너지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 또 전세계 정부의 예산이 빠듯해지고 있어 민간 영역이 많이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에너지전환은 매우 광범위한 투자 방식으로 많은 영역에서 다양한 테마가 나올 것"이라며 "송배전이 없는 지역에 송배전을 설치하고 안정화될 수 있도록 설비를 깔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장 상황에서 인프라 섹터는 좋은 자산군이 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높고 금리가 올라갔을 때 인프라 기업들은 이러한 리스크에 보호장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프라는 필수적인 서비스이며 현금 발생이 예측 가능해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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