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지난 17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고객은 DGB가 존재하는 이유로 고객의 요구에 집중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은행(대구은행)과 증권(하이투자증권), 보험(DGB생명) 등 계열사의 협업도 주문했다. 그는 “우리는 서로 다른 업무를 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원 DGB’”라면서 “계열사 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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