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한 중소기업 정책(복수 응답)으로는 ‘근로 시간 유연화 등 노동 개혁 원칙 수립’(57.8%)이 가장 많이 꼽혔다.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등 제값 받기 환경 조성(54.5%), 상속·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 등 기업승계 활성화(31.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경제가 당면한 최우선 해결 과제로는 ‘경직된 노동시장’(40.3%)이 가장 많이 지적됐다. 중소기업이 당면한 가장 큰 애로는 ‘인력난 심화’(48.5%)로 나타났다. ‘인건비 상승’(45.9%)과 ‘원자재값 인상’(42.6%)을 지적한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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